연일 뉴스와 신문에서 다루는 화장장 부족 사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죠.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로,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장례와 화장 수요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사망자 수는 30만 명을 돌파했으며, 2025년에는 한국이 초고령 사회(65세 이상 인구 20% 이상)에 공식적으로 진입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요?
현재 전국 화장시설은 단 62곳뿐, 그마저도 수도권에는 7곳만 운영 중입니다.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수도권에서 화장 수요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특히 개장을 위한 유골 화장은 일반 사망자의 화장보다 우선순위에서 밀려 예약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화장장 부족, 얼마나 심각할까?
현재 전국에 있는 화장로(시신을 화장하는 시설)는 382기.
2023년 기준,
- 화장건수 454,082 (18년 대비 +75.09%)
- 화장로수 388 (18년 대비 +11.82%)
문제는 매년 35만 명 이상이 화장을 원하는데, 이를 감당할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아래 이미지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화장장 및 화장로 수의 간격이 급격하게 차이가 납니다.

이미 화장장 예약은 ‘티켓팅’ 수준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개장(묘에서 유골을 꺼내 화장하는 것)을 원하는 가족들이 화장 예약 우선순위에서 밀린다는 것입니다.
🔥 화장장 예약 전쟁: 최근 이슈
최근 몇 년간 화장장 예약 대란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실제 기사에서 보도된 내용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알 수 있어요.
뉴스 속 현실: 화장장 예약 대란
1. “화장장 부족에 10명 중 4명만 ‘3일장’…초고령사회 일상 되나” (서울신문, 2025년 1월 28일)
- 올해 1월 3주 차(13~19일) 3일 차 화장률이 42.3%로 급감
- 수도권 화장로 비율은 26.5%에 불과하지만, 시신 화장 건수는 39.2% 차지
2. “화장장 예약 못해 4일장 치른다…독감 유행 속 폐렴 사망자 증가” (경향신문, 2025년 1월 13일)
-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의 공영 장사시설 화장 예약이 이미 15일까지 마감
- 일부 유족들은 뜻하지 않게 4일장을 치르는 경우 발생
3. “화장장 대란 속 허위 예약 ‘알박기’ 의혹” (부산일보, 2025년 2월 13일)
- 장례식장 대표가 화장예약 시스템에 허위로 예약해 화장장을 선점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 착수
- 부산영락공원의 화장장 예약 취소 건수, 평균 3배 이상 급증
🪦 개장 유골 화장 예약
과거 부모님 세대는 매장을 선호했지만, 요즘은 자녀 세대 대부분이 화장을 선택하는 추세입니다. 게다가 부모님들 역시 자식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기존 묘를 정리하려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개장을 통해 유골을 화장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화장장 예약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 왜 개장 유골 화장이 어려울까?
1️⃣ 사망자 화장이 우선 예약
- 하루 평균 화장 가능한 건수 중 80~85%는 사망자의 시신 화장에 배정
- 개장 유골을 위한 화장 가능 건수는 10~20% 미만
‼️ 화장장마다 차이가 있지만, 하루에 화장장에서 개장 유골을 위한 시간은 하루에 1~2회 내로 제한됩니다.
2️⃣ 윤달이면 경쟁률 폭발
- 개장 화장 예약이 윤달에만 약 70% 이상 증가
- 이장·개장이 몰리는 윤달엔 경쟁이 더 치열해짐
3️⃣ 수도권 부족, 지방으로 원정 화장도 증가
- 수도권 화장장이 포화 상태라 지방까지 내려가 예약하는 경우도 발생
- 하지만 지방도 예약이 쉽지 않음 (게다가 비용도 더 높아져요!)

개장을 통해 조상님의 유골을 화장하려는 경우, 사전 예약이 필수적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반드시 온라인으로 예약해야 합니다. 특히 개장 유골 화장은 더욱 예약이 까다롭기 때문에 다음 내용을 먼저 숙지하시길 권해드려요.
일부 온라인 예약을 하지 않고 진행되는 화장장도 존재합니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을 하기 때문에, 개장작업 후에 화장을 못할 수도 있는 리스크가 큽니다. 사전예약이 되는 곳에서 확실히 안전하게 확정하고 진행을 하셔야 낭패를 보는 일이 없습니다.
예약 가능 시기
✔ 윤달 기간: 1개월 전 00:00부터 예약 오픈
✔ 그 외 기간: 15일 전 00:00부터 예약 가능
예약 방법
1️⃣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접속
- 인터넷(e하늘) 예약만 가능 (전화, 방문예약 불가)
- 이용문의 : ☎1577-4129 (365일 24시간)
2️⃣ ‘화장 예약’ 메뉴 클릭
3️⃣ ‘개장 유골’ 선택 후 지역 지정
4️⃣ 원하는 화장시설과 날짜 선택
5️⃣ 신청인 정보 및 고인 정보 입력 후 예약 완료
✅ 예약 성공 팁
✔ 정확히 자정(00:00)에 접속 – 인기 화장장은 몇 초 만에 마감될 수 있음
✔ 여러 명이 동시에 도전 – 가족들과 각자 다른 시설을 동시에 시도
✔ 지방 화장장도 고려 – 수도권이 어렵다면 지방으로 확대
이장·개장, 화장장 예약 고민이라면? 조상님복덕방에서 도와드립니다!
- 전문 상담을 통해 가장 좋은 시기 및 절차 안내 (‼️ 조상님복덕방은 화장장 예약을 대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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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리적인 비용 & 투명한 절차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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