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이장비용

묘 이장 비용 & 개장 절차 – 비용부터 절차까지 총정리 (2025 업데이트)

묘 이장 비용과 개장 절차를 알려드립니다.

최근 많은 분들이 묘지를 정리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조상을 모시는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묘지를 파묘하여 화장 후 봉안당(납골당), 수목장, 해양장, 산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새롭게 모시는 방식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흔히 이를 묘지 이장이라고 하지만, 정확한 표현은 ‘개장(改葬)’입니다. (편의상 글에서는 함께 쓰겠습니다)
이장·개장이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장묘 문화의 변화현실적인 필요성 때문인데요.

주거지와 묘지가 멀어 성묘 및 관리가 어려운 경우
토지 소유권 변경 등으로 인해 강제 이전이 필요한 경우
다음 세대에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리가 쉬운 방식 선호​

하지만 개장·이장을 진행할 때 바가지 요금을 내거나 신뢰할 수 없는 업체를 선택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종종 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묘 이장(개장) 비용과 절차, 비용이 결정되는 요소, 주의해야 할 점을 꼼꼼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미리 확인해 보세요.

💡 조상님복덕방 용어 사전

이장 = ‘장지를 이동한다’

장지를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기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즉 기존의 묘지에서 새로운 묘지로 옮겨 매장한다면 이는 이장이 맞습니다. 이장은 조상님의 유해를 그대로 다른 장소에 묘소를 조성하여 새롭게 모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장 = 파묘 후 고인의 유골을 화장하여 새롭게 모시는 것

납골당, 평장묘, 수목장, 해양장 등 매장묘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모시는 것을 말합니다. 개장은 매장한 시신이나 유골을 다른 분묘 또는 봉안시설에 옮기거나 화장 또는 자연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묘지를 옮기는 전체적인 행동이 이장이라면, 개장은 유골을 수습하여 화장 후 다양한 방식으로 모시는 것을 포함합니다.

장묘 = 장사와 묘지를 포괄하는 용어

장묘는 사망 후 장례 의식에서부터 시신의 매장과정까지 일련의 과정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장묘시설이란 장례예식시설, 화장시설, 납골시설과 묘지시설의 복합적 개념을 포함합니다.

산골 = 화장한 유골을 분골하여 특정 장소에 뿌리는 것

산골은 화장한 고인의 유골을 장기간 보존할 수 있도록 별도의 시설물을 마련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자연의 일부로 회귀할 수 있도록 돕는 장례방법의 하나입니다. 화장한 유골을 분골(粉骨)하여 산골 시설에 뿌리는 장법을 의미합니다.

묘 이장 사전 준비사항

묘 이장을 계획할 때는 사전에 여러 요소를 신중히 검토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이장을 진행하기 전에 아래 사항을 점검하여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대비하세요.

1️⃣ 새로운 장지 선택

이장을 결정했다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고인의 유골을 새롭게 모실 장소입니다. 단순히 묘지를 이동할 것인지, 화장 후 봉안할 것인지에 따라 절차와 비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이장 후 새로운 장소 선택

  • 매장: 기존 묘지를 새로운 묘지로 이동
  • 봉안당(납골당): 실내 봉안시설에 안치
  • 수목장: 자연 속에 유골을 묻는 방식
  • 해양장/산골: 바다나 산에 유골을 뿌리는 방식

⚠️ 묘지를 새로 조성하는 경우, ‘장사법’상 허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공설/사설 추모공원: 공설은 공간이 한정적이므로 미리 문의 필요
선산 매장: 허가받은 묘지 여부 확인 후 ‘묘지설치신고’ 진행 필수

2️⃣ 가족 간 합의 및 일정 조율

묘 이장은 고인의 직계 가족과 친족 간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가족들과 사전 합의할 사항

  • 이장 필요성에 대한 의견 조율
  • 새로운 묘지 또는 개장 후 봉안 방식 결정
  • 비용 부담 및 절차 조율

이장 후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가족 구성원의 동의를 얻고 결정해야 합니다.​

3️⃣ 비용 계획 수립

이장 비용은 묘소 상태, 이장 방식, 새로운 장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략적인 비용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산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장 비용 구성 요소

  • 개장 비용: 파묘 및 유골 수습
  • 이장 비용: 새로운 장소로 이동 (매장 시 추가 비용 발생)
  • 화장 비용: 개장 후 화장 시 추가 비용
  • 봉안 비용: 봉안당(납골당)이나 수목장 비용

지역별로 화장장 비용이 다르므로, ‘관내 화장장’과 ‘관외 화장장’의 비용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일정 계획 및 예약 필수 체크 사항

이장은 신속하게 진행해야 하는 절차이므로, 날짜를 미리 정하고 관련 예약을 완료해야 합니다.

사전 일정 조율 항목

  • 개장 날짜 선정: 날씨, 가족 일정 고려
  • 화장장 예약 (필요 시): 개장 유골 화장 가능 여부 확인
  • 새로운 장소 예약: 봉안당, 수목장, 해양장 등 미리 신청

⚠️ 윤달에는 개장·이장 수요가 급증하여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일정 조율이 필요합니다. 조상님복덕방은 화장장 예약도 함께 진행해드립니다.

​5️⃣ 행정 절차 및 서류 준비

이장을 위해서는 개장 신고가 필수입니다. 해당 지역의 읍·면·동사무소에서 신고하거나 온라인으로 정부 24사이트를 통해서 신고 가능합니다.

필요 서류

1. 개장 신고서 작성

  • 가족관계증명서 (고인과의 관계 확인)
  • 현 묘지 위치 & 새로운 장소 정보
  • 신청인 신분증 및 관계 증빙 서류

2. 기타 서류

  • 분묘 사진: 개장 전·후 촬영 필수 (최소 2장 이상 필요)
  • 고인의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허가 없이 개장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6️⃣ 이장·개장 전문 업체 선정

이장 과정은 유골 수습, 장지 이동, 행정 절차까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작업이므로 신뢰할 수 있는 전문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직 비용만 고려해 업체를 선택하면 부실 시공이나 불법 개장 등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전문 업체와 상담 후 결정하세요.

묘 이장 비용

묘 이장·개장 비용 구성 (2025년 기준)

개장 절차

2025년 기준으로 묘 이장·개장 비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평균적으로 물가 상승을 고려하여 2022년 대비 약 10-15% 정도 상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현재는 새로운 묘로 옮겨서 새로 매장하는 방식이 아닌 기존의 묘에서 유골을 수습 후 다른 방식으로 모시는 ‘개장’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묘지 개장 비용을 말씀드립니다.​

묘지 개장 비용은 중장비 사용이 필요하지 않은 묘소의 경우, 평균적으로 묘지 1기당 100만 원내외의 수준입니다. 위 비용을 기준으로 아래 상황에 따라 추가 비용이 더해지게 됩니다.

추가 비용 구성:

  • 장비 사용이 꼭 필요한 경우 (비석/상석/둘레석 등 석물이 있는 경우) → 장비비용
  • 미육탈 (유골 수습시, 고인의 육신이 일부남아 있는 경우) → 운구차량비 + 장의용품(대관) 비용
  • 폐기물 처리가 필요한 경우 (정리한 석물을 외부로 반출해서 처리해야하는 경우) → 폐기물 트럭
  • 유골함 → 유골함 구매비용

다른 위치의 묘소로 새롭게 이장을 원하시는 경우, 개장 비용에 이장 비용이 추가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장/개장 비용은 묘소의 상태, 위치, 그리고 업체에 따라 큰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에 여러 견적을 비교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비용만을 기준으로 업체를 선택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업체인지, 숨겨진 비용은 없는지, 서비스 품질과 절차가 투명한지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조상님복덕방 개장비용:

장비 일체, 목관(小)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개장비용

조상님복덕방 이장비용 (장례용품 등 포함)

묘이장비용

조상님복덕방은 투명한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어, 상담하시면 위 가격표에 추가비용이 들어갈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모두 확인하고 정확한 비용을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묘지 이장·개장은 단순한 비용 문제를 넘어 조상님에 대한 예의와 가족의 마음을 담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고, 모든 과정을 꼼꼼히 확인하여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